에픽 세븐 감상 꽃잎 뜯기


 플레이 3일째 20레벨이 되었습니다.
 사전예약 안했습니다. 흑흑. 나도 사전예약코드 가지고 싶다.


 최적화 - 핸드폰 상태가 안 좋아서 보통 다른 게임을 하면 조금 플레이하다보면 핸드폰이 끊기는 경우가 많은데 에픽세븐은 그런 일이 전혀 없이 쌩쌩 돌아갑니다.

 그래픽 - 캐릭터 디자인 / 배경 디자인 / 모션 / 색감과 분위기 / 애니메이션 모든 부분에서 마음에 듭니다. 개발기간동안 이것만 만들었다 해도 믿겠어요.


 장점은 이거 두개로 끝입니다(...) 아래부터 단점.

 레벨링 디자인 - 레벨업속도가 너무 느린데 레벨마다 차이도 너무 심합니다. 게임을 하다가 적이 강해지는 곳까지 오니까 스킬구성이 다른 다양한 캐릭터를 조합해서 돌파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건 좋아요. 전략적으로 플레이해야 할 여지라던가 그런게 있는거니까.
 그런데 걔를 키워야 써먹든 말든 하지
 레벨업 속도가 이렇게나 느린데 걔는 또 어느세월에 키웁니까?

 장비칸이 너무 많다 - 설마 이 많은 장비를 다 강화해서 끼우고 그러라고...?

 인터페이스 - 튜토리얼하다보니까 우편함에 뭐가 많이 와서 받으려고 보니까 일괄수령이 없습니다. 받은거 가지고 뽑기를 하러 갔더니 10번연속뽑기같은게 없어서 1개씩 일일히 뽑아야 해요. 그리고 자동전투는 있는데 한판한판할때마다 다시하기 눌러줘야 되고.. 어쩔..

 뽑기에서 장비와 캐릭터가 같이 나옴 - 페그오가 대성공해버리는 바람에 이 거지같은 시스템을 가진 게임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게임 템포가 느림 - 싸우고 이동하고 이것저것 뭔가 하고 하는데 플레이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습니다. 이대로면 자연생성AP쓰고 일일퀘스트 몇개씩 하는것만 해도 장난이 아니겠는데요. 유저가 게임만 하고 살길 원하는건가...? 어쨋든 저는 다 못할듯.

 하여튼 잡다한 성장시스템이 너무 많음 - 각성도 있고 승급도 있고 호감도도 있고 레벨업속도 느리고 하여튼...


 종합적인 감상평은
 그래픽은 아주 마음에 들어서 하고 그것만으로도 하고 싶은데 너무 많은걸 요구해서 못해먹겠다.
 원래 한번에 뭔가 막 몰아서 하지 않고 느릿하게 천천히 오랫동안 게임하는 편인데 이건 아예 오랫동안 하면 뭔가 되겠지 하는 생각도 안 듭니다.
 게임이 아주 많이 가벼워져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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